아직 빠른가요? 날씨가..? 한낮의 열정적이던 떙볕도 이젠 서서히 하루가 다르게 순해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스킨 위주로만 하던 불량스런 기초화장을 어제부터는 크림을 발라야겠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시크릿키의 화장품을 알게 되어 참으로 행복해요 왜냐하면 너무나 소중한 울 아들의 여드름이 달팽이 라인으로 잡혔으니까요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걱정이 되던 아이의 왕성한 여드름이 이젠 어쩌다 나는 그런 여드름으로 바뀌었고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나 피부의 색소 변화도 이젠 제피부로 거의 돌아와서 가족들이 아주 좋아하고 있지요 아이를 통해서 시작된 시크릿키의 화장품들은 이젠 큰 아들과 나까지 사용하는 가족 전체의 애용품이 되었답니다 남편은 남자가 무신~~ 화장품이냐고 말하는 구세대라 아직 말이 통하지 않아 이 좋은 화장품을 사용할 기회를 가지진 못했지만 건조함이 바스락대며 다가오는 시간이 되면 아마도 내가 내미는 시크릿키의 스팀크림을 바르게 되는 날이 오겠지.. 하며 기다리고 있지요 지난 5월에 스팀크림을 사용하고 후기도 올렸지만, 스팀크림이 립밤으로도 나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립밤, 립크림.. 다양한 용도와 이름만큼 시중에 제품도 참 많이 나와 있지만 솔직히 건조함이 자주 느껴지는 얇은 피부를 가진 입술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그런 제품은 사실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시크릿키의 아르곤 스팀크림을 입술에 바른 후에 내린 결정이랍니다 정말 환상적이다..! 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바로 흡수되어버려 바른 것 같지 않고 끈적이지도 않고.. 입술은 태초의 촉촉함마냥 매끈대며 부드러워지고.. 입술 선과 색도 더 뚜렷해지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집에 있는 몇 가지의 립크림들은 사용하지 않은 채 입술이 건조함을 느끼면 스팀크림을 살짝 발라주곤 했었지요 날마다 이 곳에 들어와서 괜히 기웃대곤 한답니다 무엇이 새로 나왔나.. 지난 번에 괜히 과한 사재기를 했나 보다.. 아들 둘을 독촉해서 같이 빨리 사용하고 마음에 드는 제품 또 사야지.. 하며 쳐댜보곤 하지요 ^^ 아직 계절이 이래서인지 입술을 위한 제품은 없네요 입술 안에 가지런히 있는 치아를 닦아주는 치약이 나왔으니 곧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은 하지요 ㅎㅎ 꼭이요! 꼭 스팀크림의 그 효과처럼 립밤을 만들어주세요 립밤의 레전드가 될 거에요 확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