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점정(畵?點睛)이라는 말이 있다. 용을 그릴 때 마지막으로 눈동자의 점을 찍어야 비로소 그림이 완성된다는 뜻으로, 바꿔 말하면 ‘원 포인트’가 모든 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동시에 마무리 단계라는 것이다.

화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특정 부위를 두드러지게 하여 특별한 나를 만들어주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이 각광받고 있다.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는 메이크업 대신 한 곳에만 집중하는 화장법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원 포인트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곳에 집중 하느냐이다. 우선 메이크업 라인 시크릿키스 트윙클젤펜슬 아이라이너로 눈 꼬리를 한껏 끌어올려 주는 ‘아이 포인트 메이크업’을 들 수 있다. 매력적인 눈매만큼이나 이성의 호감을 사는 방법도 없다. 눈 꼬리를 올린 다음, 은은한 펄이 섞인 베이스컬러나 베이지샤인으로 눈꺼풀을 덮어준다면 한껏 고혹적으로 보일 수 있다. 또한 브라운에 골드펄이 섞인 초코브라운 컬러를 더해 깊은 눈매를 만들어 주는 것도 아이 포인트 메이크업 방법 중 하나다.

 

트윙클젤펜슬 아이라이너는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덧바를 필요 없이 선명하게 발색되다 보니 블렌딩을 통해 섀도우로도 연출 가능한 등 자연스러운 음영 표현이 가능하고, 눈매가 풍성해 보일 수 있다. 또한 ‘한방’(원포인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속력이 강하다.

아이 포인트 메이크업도 좋지만 떨어지는 기온 때문에 입술이 파랗게 질리거나 거칠게 튼 것이 고민인 사람에게는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 제격이다. 시크릿키스 스윗글램스틱글로우를 바르면 건조한 실내에서도 촉촉하고 윤기나는 입술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립스틱의 장점인선명한 발색력, 립글로스의 특징인 보습력을 모두 겸비한 하이브리드 화장품이므로 한 번에 입술 보습과 색감까지 해결할 수 있다.

과거에는 겹겹의 기초화장을 시작으로 얼굴 전체에 화장을 덧바르고 고쳐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올 겨울은 다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손쉬운 원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나만의 개성은 극대화하고, 사랑스럽거나 또는 세련된 룩의 연출이 가능하다. 시크릿키스의 ‘트윙클젤펜슬 아이라이너’는 7900원, ‘스윗글램 스틱글로우’는 1만 8000원이다.